[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사업이 마침내 서울시 문턱을 넘었다.
7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 심의에서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ㆍ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최종 건축계획은 서울시 건축위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앞서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사업은 지난 4월 서울시 수권소위로 넘어가면서 사실상 최종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수권소위는 본회의 권한을 위임받아 경미한 지적사항을 수정하는 절차다. 다시 전체회의에 재상정할 필요도 없다.
이번 수권소위에서는 가락삼익맨숀의 연도형 상가와 단지내부 및 외부 완충녹지의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등 지적사항을 보완했다. 또 소공원과 사회복지시설을 설치하는 등의 공공기여 계획도 포함했다.
가락삼익맨숀이 수권소위와 협의를 마치면서 재건축 사업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1985년에 건립된 가락삼익맨숀은 32년이 지나면서 노후가 심해 주거생활의 불편은 물론 주변 도시 및 주거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재건축을 마치면 가락삼익맨숀은 총 1650가구, 최고 32층 규모 대단지로 변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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