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ㆍ사체유기ㆍ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거제 소재 한 의원 원장 A(57)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4일 오후 3시께 의원에 온 환자(41ㆍ여)에게 프로포폴을 투여했다. 그런데 수십분이 지났을 무렵 환자는 심정지로 숨졌다. A 씨는 렌트카 업체에서 차량을 빌려 시신을 옮기고, 다음날인 5일 오전 4시께 통영시 용남면의 한 선착장 근처 바다에 시신을 버렸다. 선착장에는 평소 환자가 복용하던 우울증 약과 손목시계 등을 올려두고 자살한 것처럼 위장했다.
주민 신고로 당일 오후 1시께 시신을 발견한 통영해경은 우선 주변 CCTV를 확보해 A 씨의 렌트 차량이 30여분간머물다 간 걸 확인했다.
또 피해자 주변을 조사하면서 피해자가 A 씨 의원을 자주 출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병원 내 CCTV 영상이 삭제됐고, 피해자 진료기록부가 조작된 사실을 확인해 결국 A씨를 검거했다. A 씨는 “피해자 유족들이 손해배상 청구를 할까봐 걱정이 돼 범행했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윤정희 기자/
jumpcut@heraldcorp.com
![“사진이 없었다면 서도호의 집도 없었다”…AI시대의 디자인은?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4/news-p.v1.20261002.0ffbb86d3e9e46a58a4b86f42aba2be4_T1.jpg?type=h&h=240)
![“오토바이보다 느려도 볼트에 열광”…AI 시대, ‘인간의 노력’ 가치 커진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3/news-p.v1.20261002.e1f12514a5e946e0a336430f2fab6c95_T1.jpg?type=h&h=240)
![윤경식 “AI가 지식 다 가진 시대…비워야 창의력 들어선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2/news-p.v1.20261002.31b39d45dcbb4a0085513b0578901f2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