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개그맨 윤정수가 관리비를 못내 물이 끊긴 적이 있다고 밝혔다.
윤정수 27일 오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보증 때문에 한순간에 30억 빚더미에 앉게 됐고 어느 순간부터 방송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윤정수는 관리비를 내지 못해 물이 끊기기도 했다. 그는 잊지 않기 위해 사진까지 남겨놓았다. 그는 단수되자 음용수관에 호스를 연결해 물을 모아 생활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물을 다 모아서 이걸로 샤워하고 빨래하고 너무 화가 나서 너네들이 아무리 끊어도 나는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 때만 생각하면 지긋지긋하다”고 전했다.
이어 “열흘 정도 있다가 한 달 조금 전에 돈을 구해서 냈다. 관리비를 못낸 것은 제 잘못이지만 어려울 때는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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