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LG전자가 5일 주가가 5%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5.08% 높은 8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공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V30에 대한 출시 기대감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지만 이보다는 가전 등의 선전때문이란 일각의 분석도 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V30이 실적에 큰 변화를 줄 정도는 아니지만 침체된 MC(모바일사업부)에 활력을 줄 수는 있다”며 “V30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최근 주가가 오른 것이 아니어서 공개된 V30 내용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스마트폰 판매량이 올 2분기 1470만대 영업적자 1398억원을 기록했고 3분기에는 1560만대 1774억원의 영업적자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최근 한달 간 주가가 23% 상승했는데 이는 VC사업부에 대한 기대감, 가전과 TV에서 기대 이상 선전 지속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주가 상승 속도가 다소 급한 감이 있지만, 가전과 TV의 강화된 경쟁력이 MC의 부진을 충분히 상쇄할 수 있고, VC의 잠재력이 크다는 기존 투자포인트가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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