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동열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강원랜드 신입 채용 시 80여 명 청탁-최종합격자 20~30명 달해, 염동열 국회의원 서면조사로 마무리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80여 명의 채용청탁을 하고 그 중 20~30명 가량이 최종합격 했지만 한 차례 서면조사만으로 수사를 종료했다. 강원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을 지역구로 둔 염동열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이야기다. 13일 한겨레 단독보도에 딸면 염동열 의원 쪽은 2012~13년 강원랜드 신입사원 모집 때 채용을 청탁한 규모가 80명이 넘고 이 중 20~30명이 최종 합격한 정황이 강원랜드 자체 감사로 파악됐다. 춘천지방검찰청은 이를 파악하고도, 염 의원을 상대로 ‘서면조사’만 한 차례 하고 수사를 끝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2012년부터 2년 남짓 염동열 의원 보좌관으로 태백 지역사무실에서 일한 김모 씨의 검찰진술로 뒷 받침 됐다.김씨는 지난해 11월, 올해 2월 두차례 검찰 조사에서 “2012년 말 (염 의원의) 지역사무실에서 40명, 서울 사무실(여의도 의원회관)에서 23명의 명단을 받아 각각 강원랜드 전무와 인사팀장에게 전달했다”고 진술했다. 한편 염동열 의원은 이 같은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염동열 의원은 한겨레에 “김 보좌관 자신이 청탁을 받아 진행해 놓고, 내게 덮어씌우려 한다. 모두 김 보좌관의 거짓말”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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