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더이상 위험한 길 가지말라” 유엔총회 기조연설서 경고 발언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21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해 “더 이상 위험한 길로 가지 말라”고 경고했다.
왕 부장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엔총회 일반토의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의 북이든 남이든, 동북아든 전 세계 다른 지역이든 새로운 핵 국가가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왕 부장의 이 같은 언급은 북한의 핵무장 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 등에서 제기되는 전술핵 배치와 자체 핵무장론에 대해 반대 입장을 명확히 피력한 것으로 해석된다.
왕 부장은 또 일각에서 대북 군사옵션을 거론하고 있는 데 대해 “협상이 위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면서 대화와 협상을 통한 돌파구 모색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평화에 대한 희망이 있다. 우리는 포기해서는 안 된다”면서 “모든 당사국이 긴장을 완화하는데 건설적 역할을 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북한과 한국, 미국 사이의 긴장 완화를 위한 대화로의 복귀를 지지한다”면서 “중국은 세계평화의 닻이고, 침략은 중국의 유전인자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왕 부장은 또 미국을 향해 ‘4대 노(no)’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이는 ▷북한의 붕괴 ▷북한의 정권교체 ▷한반도 통일 가속화 ▷북한에 대한 군대 파견 등을 하지 않겠다는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의 지난달 언급을 환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재연 기자/
test10014@heraldcorp.com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