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4일차 경기에서 롱주 게이밍과 삼성 갤럭시가 각각 1승을 추가했다.8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4일 차 경기에서 롱주는 프나틱을 상대로 20분 47초만에 승리를 확정했고, 삼성 갤럭시는 1907페네르바체 이스포츠를 상대로 신승했다.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롱주는 이날 상단 라인에 나서스를 깜짝 기용해 상대를 흔들었다. 마오카이로 단단한 진영을 구축하는 것을 역이용해 성장대비 공격력이 크게 상승하는 나서스를 선택한 것. 이런 전략은 제대로 먹혔다.롱주는 큰 피해 없이 성장한 ‘칸’ 김동하의 나서스가 상단과 하단 라인을 담당하며 상대를 압박했고, 발 빠른 4인 합류로 상대의 운영에 균열을 냈다. 이때 김동하는 상대 마오카이를 홀로 잡아내고, 원딜러에도 체력 압박을 넣는 등 활약했다.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삼성은 페네르바체를 상대로 힘든 승부를 벌였다.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 상단 라인을 압박하는데 성공했지만, 중반 라인을 철저히 공략당해 버틸힘이 무너진 것. 삼성은 이후에도 소-대규모 교전(한타)에서 지속적으로 피해를 보며 패색이 짙어졌다.경기시간 40분이 지나자 삼성은 불리한 가운데서도 아이템과 레벨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원딜 ‘룰러’ 박재혁이 트리스타나의 긴 사정거리를 바탕으로 공격을 퍼부어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이날 경기가 종료 됨에 따라 그룹스테이지 1일차 한국대표의 대진이 모두 마무리됐다. 롱주와 SK텔레콤 T1은 3전 전승을 기록했고, 삼성은 3전 2승 1패로 첫 주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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