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바른정당) 통합파는 이미 루비콘강을 건넜다”라고 말했다. 최근 한국당 중심의 보수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는 의미다.
정 원내대표는 13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시작이 절반이라고 (보수통합 논의가) 50%는 넘어가지 않았나 보고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바른정당 통합파가 보수통합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에 대해서는 “1심 선고가 나온 후에 여러가지 여건을 보고 하는것이 좋다”며 “(박 전 대통령 출당과 통합은) 별개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박 전 대통령 출당이 아마 (보수통합의) 더 강한 촉매제의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홍준표 대표는 이것을 추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바른정당 통합파는 한국당과의 재결합에 대한 결심을 굳히면서 분당 초읽기에 들어갔다. 바른정당 창당 주역인 김무성 의원을 비롯한 통합파는 자강파 설득에 실패할 경우 이달 말 집단 탈당해 한국당에 복당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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