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 비관 정황 포착돼 긴급 체포
[헤럴드경제] 검찰이 2013년 ‘국가정보원 댓글수사’를 방해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문 모 전 국장은 남재준 전 원장 재임 시절이던 2013년 김진홍(구속) 전 심리전단장 등과 함께 검찰 특별수사팀의 국정원 압수수색에 대비해 미리 위장사무실을 마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직원들에게 증거 삭제와 허위 진술 증언을 시킨 위증교사 혐의도 있다.
아울러 문 전 국장은 기업들이 여러 보수단체에 약 10억원을 지원하도록 직권을 남용한 ‘화이트 리스트’ 의혹과 관련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애초 문 전 국장을 29일 오후 소환할 예정이었으나, 그가 유서를 작성해남기는 등 신변을 비관하는 듯한 정황이 포착돼 긴급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위장사무실 조성과 직원 교육 등의 실행을 주도한 김 전 심리전단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혐의사실이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TF에 속했던 장호중 부산지검장 등 현직 검사 3명과 서천호 전 2차장 등국정원 핵심 간부 4명을 상대로도 소환 조사를 벌였거나 조사를 진행 중이다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30일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hyjgogo@heraldcorp.com
![34억에 사서 딸부부 줬더니 70억 돌파…정몽준·MBK·코리안리 기업인들 모인 왕궁터[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4/news-p.v1.20261001.4d47a66a926f495aa0bec21c04817750_T1.jpg?type=h&h=240)
![“사진이 없었다면 서도호의 집도 없었다”…AI시대의 디자인은?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4/news-p.v1.20261002.0ffbb86d3e9e46a58a4b86f42aba2be4_T1.jpg?type=h&h=240)
![“오토바이보다 느려도 볼트에 열광”…AI 시대, ‘인간의 노력’ 가치 커진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3/news-p.v1.20261002.e1f12514a5e946e0a336430f2fab6c9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