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지난달 세계식량지수가 유제품 등 주요 식품 가격의 안정세로 소폭 하락했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보다 1.3% 하락한 176.4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수는 9월에 반등했으나 한 달 만에 소폭 하락했다. 품목별로 보면 곡물 가격이 소폭 상승했고, 최근 상승세였던 유제품 등 다른 품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곡물 가격은 전월보다 0.6% 상승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7.4% 높은 수준이다.
유제품은 전월보다 4.2%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은 올해 4월 이후 처음 내렸으나, 여전히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17.5% 높은 수준이다.
유지류도 전월보다 1.1% 내렸다. 육류와 설탕 가격은 각각 0.9%, 0.7% 하락했다. 2017∼2018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은 26억1330만t으로 2016∼2017년도 대비 0.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같은 기간 세계 곡물 소비량은 1.0% 증가한 25억9000320만t으로 예측됐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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