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고 오래 살려면 먹는 것만큼이나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고 겨울철 밀폐된 공간서 지나친 난방은 소위 ‘난방병’을 유발할 수 있어 올바른 사용법이 필요하다.
스코틀랜드 의료연구협의회 연구팀은 14일 평소 집안 온도와 건강 상태 등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따뜻한 집에 거주하는 사람일수록 고혈압, 심장병, 호흡기 질환 등 잔병에 걸릴 위험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따뜻한 집에 사는 사람에게는 감기, 독감 등 호흡기 관련된 질환 및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밤에 기침하는 증상을 적게 겪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우울감이나 걱정 지수도 추운 환경에서 사는 사람보다 더 낮은 것으로 관찰됐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하지만 지나친 난방으로 인해 건조해진 공기는 자칫 폐·호흡기를 자극 할 수 있어 체내 수분공급을 위해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다소 춥더라도 2~3시간 마다 창문을 열어 공기를 환기해 줘야한다. 난방비 부담을 위해서도 적정한 실내온도(20~22도)와 실내 습도(40~60%)를 유지해 주는 것도 좋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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