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기상청 관측 이래 역대 두 번째로 규모의 큰 지진이 발생해 포항 지역 등에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한 여성 방송진행자(BJ)가 개인 방송 도중 ‘지진 기념 별풍선’을 쏴달라는 발언을 해 비난 세례를 맞고 있다.
15일 오후 2시 29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점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여파는 전국 곳곳으로 번졌고, 이번 지진의 진원지인 포항에서는 도로가 갈라지고 건물 외벽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같은 시각 아프리카TV에서 방송중이던 한 여성 BJ는 포항에 지진이 났다는 소식을 접했다.
BJ는 방송을 보고 있는 시청자들에 이 같은 소식을 듣고 채팅창에 “지진 기념으로 별풍선 더 주세요”라는 발언을 했다.
이후 온라인상엔 BJ의 발언이 담긴 방송 캡처가 확산되면서 누리꾼은 비난의 글을 올렸다.
BJ는 논란이 일자 자신의 아프리카TV 게시판을 통해 “전후 상황이 어찌 되었든 제가 지진에 관하여 경솔한 발언을 한 것은 맞다. 개념 없었고, 생각 모자랐던 부분”이라며 “어떠한 비난이나 욕설도 달게 듣겠다. 앞으로는 절대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지난해 9월 역대 최대규모로 발생한 경주 지진 당시에도 한 여성 BJ가 인터넷 방송 진행 중 지진 났다는 시청자의 제보에 ‘흔들려’라는 제목의 노래를 틀었다가 비난을 산 바 있다.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