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근로시간 단축’ 여야 합의안이 더불어민주당 내 이견으로 무산되면서 집권여당의 ‘아마추어리즘’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3당은 합의안을 파기한 민주당에게 대국민사과를 요구했다.
환경노동위 고용노동소위원장인 임이자 한국당 의원 등 야3당 위원들은 28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근로시간 단축에 관한 국회 합의가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면서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민주당에 있다”고 주장했다.
환노위는 지난 23일 여야 3당 간사들이 모여 ▷1주일은 7일로 명시 ▷근로시간 단축 단계적 도입 ▷휴일근로 가산수당 8시간 이내 50% 이후 100% ▷근로시간 특례제도 유지 및 특례업종 축소(노선버스업 제외) 등에 합의했다.
야3당에 따르면 이날 소위원회에서 민주당 일부 의원이 반발하면서 합의안 처리가 무산됐다. 임이자 의원은 “여당은 사실상 3당 간사 합의사항을 파기시켰다”면서 “파기 이유는 민주당 의원 간 이견이 있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의원은 이어 “여당은 국민 경제에 미치는 부작용에 대한 고려없이 한쪽 입장만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면서 “근로기준법 논의 파행의 책임은 전적으로 여당에 있다”고 비판했다. 야 3당 의원들은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좌절시킨 민주당은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덧붙였다.
test10298@heraldcorp.com
![“사진이 없었다면 서도호의 집도 없었다”…AI시대의 디자인은?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4/news-p.v1.20261002.0ffbb86d3e9e46a58a4b86f42aba2be4_T1.jpg?type=h&h=240)
![“오토바이보다 느려도 볼트에 열광”…AI 시대, ‘인간의 노력’ 가치 커진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3/news-p.v1.20261002.e1f12514a5e946e0a336430f2fab6c95_T1.jpg?type=h&h=240)
![윤경식 “AI가 지식 다 가진 시대…비워야 창의력 들어선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2/news-p.v1.20261002.31b39d45dcbb4a0085513b0578901f2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