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닥터헬기가 내년 부터 신형기종으로 변경된다.
31일 경북 닥터 헬기를 운용하는 안동병원에 따르면 내년1월1일부터 투입되는 신형 헬기는 AW109 기종으로 최대항속 289~311KTS, 최대운항 거리 785㎞로 그동안 닥터 헬기로 이용하던 유로콥터 EC-135기종보다 속도가 빠르고 운항 거리도 길다.
경북도와 안동병원은 지난 18일부터 신형헬기 이착륙 훈련을 하고 헬기 인계점을 점검하는 등 헬기 변경에 따른 준비를 마쳤다.
닥터헬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탑승해 응급현장으로 출동해 기도 삽관, 기계호흡, 기관 절개술, 흉관 삽관술, 정맥로 확보와 약물투여 등 전문 처지가 가능해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린다.
닥터헬기는 전국에 6대가 운영되고 있다.
경북닥터헬기는 30일기준 1656회 출동해 1542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환자분포는 중증외상환자가 504명(33%)으로 가장 많았고, 뇌질환 341명(22%), 심장질환 213명(14%), 기타 484명(31%)으로 집계됐다.
남성이 990명(64%) 으로 여성 552명(36%)보다 많았다. 경북전역 평균 이송시간은 17분50초가 소요됐다.
닥터헬기 이송비용은 무료이며 출동은 안동병원 항공의료팀(840-3114)로 요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3년7월부터 임무를 수행한 EC-135기종의 닥터헬기는 퇴역한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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