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정부와 경제계가 기업들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공동대응에 나섰다.
기획재정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혁신성장 옴부즈만 출범식’을 갖고, 기업들의 혁신성장 추진을 지원키로 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참석해 초대 옴부즈만으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조광수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를 위촉했다.
혁신성장 옴부즈만은 앞으로 기업들이 혁신성장을 추구하는 데 있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혁신에 장애물이 되는 규제 개선을 추진하는 등 정부와 혁신 현장의 민간기업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맡게 된다.
옴부즈만은 기업ㆍ전문가 등의 건의ㆍ애로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해결-점검’하는 상시 기업 애로 해소체계를 구축하고 분기별로 추진 성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 대한상의와 기재부는 혁신성장 옴부즈만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상의 내에 ‘민관합동 지원단’을 설치하고, 양 기관 직원을 파견하기로 했다.
기업들은 이날 오후부터 대한상의 홈페이지(www.korcham.net)를 통해 혁신성장 관련 건의·애로사항을 제기할 수 있다. 홈페이지 내 ‘혁신성장 옴부즈만’ 코너에서직접 건의하거나 대표 이메일(ombudsman@korcham.net)을 이용하면 된다.
지원단은 앞으로 정보 제공 범위를 확대하고 의견 수렴 시스템을 보강하는 한편 현장 방문, 기업인·전문가 간담회 개최 등도 병행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도록 할 방침이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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