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과 관련한 논의를 포함해 줄 것을 요청하는 백악관 청원에 10만 명이 넘는 사람이 서명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0일 보도했다.
RFA는 지난달 15일 미국 백악관의 인터넷 청원사이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한반도 평화협정 촉구 청원’이 개설됐으며, 9일(현지시간) 현재 10만 명이 넘는 네티즌이 서명했다고 전했다. 이 청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의 만남에 동의함으로써 한반도 평화를 위해 용기를 내어 준 것에 대해 감사와 축하를 전하며, 65년간의 한국전쟁을 종식하는 항구적인 평화협정이 이뤄진다면 이러한 담대한 행동은 역사에 오랫동안 기억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고 RFA는 설명했다. 백악관 ‘위 더 피플’에 제출된 청원은 30일 이내에 10만 명 이상이 서명하면 미국 행정부가 이를 공식검토한 뒤 결과를 60일 이내에 발표해야 한다.
신대원 기자/shindw@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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