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연임이 20일 확정됐다. 정 사장은 앞으로 3년 더 대우조선해양을 이끌게 된다.
대우조선은 이날 서울사옥에서 이사회를 열어 정 사장의 연임을 결의했다.
정 사장은 다음달 29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재선임이 확정될 예정이다. 정 사장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1974년 산업은행에 입사해 2년간 근무하다 1981년 대우조선으로 옮긴 뒤 30년 넘게 조선업계에 몸담았다.
2001∼2003년, 2003∼2006년 대우조선 사장을 지냈으며 회사가 어려운 상황에 빠진 2015년 대우조선 수장으로 복귀해 구조조정을 이끌었다.
한때 유동성 위기로 법정관리 문턱까지 갔던 대우조선은 극적으로 채무 재조정에 성공하며 지난해 6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정 사장은 앞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하면서 2020년까지 자구안을 성실히 이행해 회사를 완전히 정상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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