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연극배우 출신의 윤석화가 무반주 코믹 막춤을 선사해 안방시청자들의 배꼽을 울렸다. 윤석화(황금년 역)의 몸 사리지 않는(?) 열연에 힘입어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도 기록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연출 이형민)’ 5회 황금녀의 막춤이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히면서 분당 최고 시청률(13.2%)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금녀는 아들 송현철(김명민 분)과 조연화(라미란 분)를 내연관계로 오해하고 조연화의 집으로까지 찾아가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결정적인 이야기를 하려는 순간 아토(카이 분)의 힘에 의해 자신도 모르게 ‘무반주 댄스’를 춰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황금녀는 조연화가 보험사 직원인 점을 이용해 자신의 단골 카페에서 약속을 잡았다. 그러나 이번에도 아토의 주문에 걸려 별안간 흥겨운 춤사위를 선보여 또 다시 시청자들을 웃겼다.
우아하고 품격 있는 ‘황금녀표 반전 댄스’의 아이디어는 윤석화의 애드리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사전에 이야기 한 어떤 동작보다도 윤석화의 즉흥적인 춤인 더 재미있어서 그대로 살렸다”며 “NG도 거의 없었다. 현장에서도 ‘컷’ 사인이 나올 때마다 웃음이 빵빵 터져 유쾌한 분위기에서 촬영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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