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판문점공동취재단·이슈섹션] 11년 만에 성사된 남북 정상의 역사적인 만남이 이뤄진 27일, 문재인 대통령의 안내로 사상 첫 국군 의장대 사열을 마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회담장인 평화의 집으로 이동 남측이 준비한 방명록에 서명을 했다.
관례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이 옆에 섰고 서명석에 앉은 김 위원장은 여동생인 김여정 제1부부장에게 만년필을 건네받아 약 20여 초간 방명록에 메시지를 남겼다.
김 위원장은 방명록에 “새로운 력사(역사)는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 력사(역사)의 출발점에서”라고 적었다. 북한 표기법을 따라 ‘역사’를 ‘력사’로 쓴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관례에 따라 서명석 옆에 서서 김정은 위원장의 방명록 작성을 지켜봤다. 이날 김정은 위원장은 평소 사용하는 우상향 필체로 방명록을 작성했다.
김정은은 방명록 서명 후 문 대통령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김 위원장은 이후 같은 층에 있는 접견실로 이동해 잠시 사전환담을 하고, 2층 정상회담장으로 이동해 오전 10시30분부터 정상회담을 시작할 예정이다.
yihan@heraldcorp.com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