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가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등 제도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세미나를 마련했다.
예보는 15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사옥에서 ‘보험업권의 주요제도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주제로 해외인사초빙 보험리스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IFRS17과 건전성 감독제도인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한다.
다니엘 바우어 미국 앨라배마대학 교수는 첫번째 세션에서 유럽연합(EU)이 시행 중인 지급여력제도인 ‘SolvencyⅡ’에서의 보험부채의 경제적 가치 평가방법론을 IFRS17과 비교해 소개한다.
하홍준 미 세인트조셉대학 교수는 미국의 보험부채 평가제도(Valuation Manual), 자본에 대한 규제(RBC), 헤징 등을 통한 계량적 리스크관리방법을 소개한다.
노석균 예금보험공사 연구위원은 두 번째 세션에서 부채적정성평가(LAT)를 활용하여 할인율 변동 시 보험부채 추가 적립부담을 추정했고 박진해 금융감독원 부국장은 IFRS17 시행에 대비한 연착륙 방안 등 감독당국의 준비현황과 보험업계의 대응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보험사 위험관리자(CRO)와 보험유관기관이 참여한 종합토론에서는 김헌수 한국보험학회장의 진행으로 IFRS17 도입에 대비한 시스템 구축, 상품개발 등 경영전략 변화 등을 논의한다.
IFRS17은 국제회계기준위원회가 제정한 보험부채 관련 국제회계기준으로 우리나라는 2021년 전면적으로 도입한다. K-ICS는 IFRS17 도입에 맞춰 시행하게 되는 시가평가 기반의 보험건전성 규제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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