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자재기업 에스와이패널(대표 홍영돈)은 SK E&S와 협약으로 지붕 태양광발전사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노후지붕 개량 및 임대사업을 펼친다. 고객사가 노후지붕을 제공하면 무료 지붕개량공사 후 태양광발전소를 건설과 동시에 고객사에게 임대료를 낸다. 일정 기간 태양광발전소 운영 뒤 소유권을 이전해준다.
고객사 입장에서는 노후지붕 무료 개량과 임대수익 확보, 발전소를 갖는 이점이 있다. 발전사업자는 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비율(RPS)을 충족시킬 수 있어 상생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측 주장이다.
현재 신재생에너지 중 태양광발전이 가장 효율성이 높지만 대규모 부지와 풍부한 일사량이 필요해 범용화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에스와이패널 관계자는 “가로등 불빛에도 발전을 하는 태양광모듈 기술을 활용해 공장이나 물류센터 등 대규모 건축물 지붕에 태양광발전사업을 시행한다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스와이패널은 건축자재 회사로 태양광사업도 하고 있다. 2012년부터 지붕 타공 없이 태양광모듈을 설치 가능한 특허제품인 뉴솔라루프를 시장에 공급해왔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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