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13일 오후 6시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발표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예상 득표율은 59.3%로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33.6%)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경기도지사 선거에 큰 이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선거에서 최대 이슈였던 이 후보의 ‘김부선 스캔들’은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논란이 된 ‘혜경궁 김씨’ 트위터 사건도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후보는 14일 02시 15분 기준 55.4%를 보이며 남경필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이 확실하게 됐다.
하지만 이 후보가 당선돼도 각종 논란이 수습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김부선 스캔들의 경우 진위 여부를 둘러싸고 진보 인사들 사이에서 공방이 더욱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혜경궁 김씨 트위터 사건은 판사 시절 페이스북에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패러디물 ‘가카새끼 짬뽕’을 올려 논란을 빚었던 이정렬 변호사가 이 후보의 아내인 김혜경씨 등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하는 고발장을 접수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선거운동 기간 중 진흙탕 싸움으로 치닫던 법적, 도덕적 진위여부를 놓고 뜨거운 논란이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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