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외대부고 영어연극팀이 이달 열린 세계 최대 국제규모의 역사경시 대회인 NHD(National History Day) 대회에서 단체 영어연극 부문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74년부터 시작돼 45년 전통을 가진 이번 역사경시 대회에서 용인외대부고 최도현, 김찬호, 황선영, 배정민, 김진영 등 5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영어연극팀이 단체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용인외대부고 영어연극팀은 2018년 NHD가 제시한 ‘갈등과 조정’이란 공통 주제 아래, 고려시대 서희의 외교담판을 소재로 연극을 공연해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용인외대부고 영어연극팀은 직접 대회 사전조사와 스크립트 작성에서부터 공연 연습, 의상소품 선정과 대여에 이르기 까지 모든 준비를 외부의 지원없이 팀 구성원들 스스로 준비했다는 점에서 더욱 높은 평가를 얻었다.
매년 워싱턴 메릴랜드 대학에서 상위 1%의 학생들이 경쟁을 치르는 NHD 대회에는 미국 50개 주와 세계 각 국가를 대표하는 60여만 명의 학생들과 3만 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한다.
r2yj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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