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인도네시아의 휴양지인 롬복 섬 북부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한 직후에도 여진이 수십차례 계속되고 있다. 곳곳에서 건물이 붕괴되고 최소 80여명이 숨지고 수천평이 대피하는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6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은 전날 오후 7시 46분쯤 북 롬복 리젠시에서 발생한 규모 6.9의 지진으로 최소 80여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또 오후 8시 49분쯤 5.9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20여 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
지진이 발생한 롬복은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휴양지인 발리에서 동쪽으로 100㎞쯤 떨어진 곳이다.
이 지역에선 멀쩡한 건물을 찾아보기 힘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마타람 북동쪽 49.3 km 지점이며, 진원 깊이는 31.0㎞로 추정됐다.
인도네시아 기상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가 40분만에 해제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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