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영국 언론이 손흥민(26·토트넘)의 부진 원인을 국제대회로 인한 혹사에서 찾았다.
손흥민은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에릭 라멜라의 두 번째 골을 도왔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후반 21분 무사 시소코와 교체됐다.
홈팀 토트넘은 손흥민 1도움에도 바르셀로나에 2-4로 패했다.
바르셀로나전 토트넘 손흥민(26)은 왼쪽 날개로 66분을 뛰었다. 1-3으로 지고 있던 후반 21분 2016-17 잉글랜드축구리그(EFL)컵 도움왕 에리크 라멜라(26·아르헨티나)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칭찬할 수 있는 활약은 사실상 이것이 전부다.
영국 런던 지역지 ‘풋볼런던’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부여하며 “골망을 갈랐지만 트리피어의 핸드볼 파울로 무효 선언을 받았다. 라멜라의 두 번째 골에 관여했다”며 손흥민의 경기 활약상을 조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국제대회에서의 혹사 이후 토트넘에서 전력을 다하고 있지 못하다”라며 손흥민의 부진 원인으로 ‘국제대회 후유증’을 꼽았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이 끝난 후 ‘강행군’을 펼쳤다. 2018 러시아 월드컵, 토트넘의 프리시즌에 이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까지 소화하며 쉴 새 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아 9월 A매치 두 경기도 소화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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