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RNA 간섭(RNAi) 기술 기반 신약개발기업 올릭스(대표이사 이동기)의 비대흉터치료제(물질명 OLX10010)가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의 국가연구개발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올릭스의 비대흉터치료제는 지난 2014년 전임상 과제로 선정된 후 이번 글로벌 임상에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올릭스가 영국에서 진행 중인 비대흉터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1상 완료 및 임상 2상 IND(미국 FDA) 승인을 목표로 2020년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과제는 약 32억원 규모로 이중 50%를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이 부담한다.
올릭스의 비대흉터치료제는 비대칭 자가 전달 RNA 간섭 플랫폼 원천기술(cp-asiRNA)을 적용해 지난 5월 영국 보건당국(MHRA)의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현재 글로벌 임상 1상을 올릭스 독자적으로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3년 기술이전을 받은 휴젤이 지난 5월 국내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재 임상 2상을 앞두고 있다.
올릭스 관계자는 “글로벌 비대흉터치료제 시장은 약 5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큰 시장이지만 아직까지 승인된 전문의약품이 없는 시장”이라며 “올릭스의 RNA 간섭 원천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비대흉터치료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의 글로벌 혁신적인 신약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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