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Kㆍ60대이상에서도 환영이 우세 - 한국당ㆍ바른미래당 지지층, 보수층은 반대 우세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국민 10명 중 6명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해물은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남북화해와 한반도 평화에 도움이 되므로 환영한다’는 응답이 61.3%로, ‘북한의 위장평화 공세에 불과하므로 반대한다’는 응답(31.3%)의 두 배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보수야당 지지층과 보수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ㆍ전라(환영 79.7% vs 반대 14.3%)와 대전ㆍ충청ㆍ세종(70.3% vs 22.3%)에서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환영하는 여론이 70%를 상회했고, 경기ㆍ인천(59.0% vs 32.9%)과 서울(58.7% vs 34.6%), 부산ㆍ울산ㆍ경남(55.1% vs 37.5%)에서도 절반 이상이 환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ㆍ경북(환영 49.4% vs 반대 41.1%)에서도 환영 여론이 우세한 양상이었다.
연령별로는 40대(환영 73.6% vs 반대 25.1%)와 30대(65.9% vs 27.8%), 20대(61.0% vs 28.3%)에서 환영 여론이 60%를 넘었고, 50대(59.9% vs 35.1%)와 60대 이상(50.0% vs 37.6%)에서도 절반 이상이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환영 82.0% vs 반대 15.6%)에서는 80% 이상이 환영한다고 응답했고, 중도층(61.6% vs 32.9%)에서도 60% 이상의 대다수가 환영 입장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보수층(환영 36.8% vs 반대 49.6%)에서는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반대하는 여론이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환영 93.8% vs 반대 4.7%)에서 환영 여론이 90%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정의당 지지층(83.4% vs 16.6%)에서도 환영한다는 응답이 80%를 상회했다. 무당층(환영 54.4% vs 반대 33.3%)에서도 역시 환영 여론이 절반을 넘었다. 반면 한국당(환영 18.3% vs 반대 71.3%)과 바른미래당(28.9% vs 49.0%) 지지층에서는 반대 여론이 대다수이거나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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