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0.09%, 일반아파트 0.01% 하락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7주 연속 하락했다.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형국이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한 주 동안 0.03% 하락했다. 지난 11월 셋째주(16일) 0.01% 하락을 기록한 이후 7주 연속 하락 중이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의 하락세가 눈에 띈다. 이번주 재건축 아파트는 0.09% 하락해, 일반 아파트(0.01% 하락)보다 하락폭이 컸다. 재건축 아파트의 하락세는 11월 이후 9주째 이어지고 있으며, 일반 아파트의 하락은 11월 마지막주 이후 5주째다. 실수요보다 투자수요가 먼저 빠진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강동구가 0.18% 하락해 가장 낙폭이 컸다. 이어 노원(-0.1%), 강남(-0.07%), 강북(-0.05%), 송파(-0.05%), 마포(-0.03%), 영등포(-0.03%), 구로(-0.02%) 순이었다. 반면 용산(0.12%), 동대문(0.05%), 성북(0.03%), 종로(0.02%)는 상승했다.
경기와 인천의 아파트 가격은 전 주에 이어 보합세를 이어갔다. 광명(-0.08%), 화성(-0.04%), 시흥(-0.02%), 용인(-0.02%), 안성(-0.02%), 평택(-0.01%)이 소폭 하락했다.
전세 시장도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전세가는 한 주 동안 0.06% 하락했고, 경기와 인천도 0.05% 하락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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