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3년 남았는데 돌연 사임 김 총재 “GIP 합류 글로벌 미션 확장”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김용 세계은행(WB) 총재가 뉴욕에 위치한 글로벌 민간 인프라펀드인 GIP(Global Infrastructure Partners)의 부회장에 선임됐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9일 보도했다.
아데바요 오군레시(Adebayo Ogunlesi) GIP 회장 겸 매니징 파트너는 “김 총재가 세계은행 재직 시절을 비롯해 다트머스대 총장과 WHO(세계보건기구) 에이즈 국장을 역임하며 보여줬던 리더십과 비전은 굳이 설명이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며 선임을 확인했다.
이에 김 총재는 “지난 수년 간 세계은행에서 일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인프라 개발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닫게 됐다”며 “GIP에 합류해 이러한 글로벌 미션을 확장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임기를 3년 정도 앞두고 8일 갑자기 사퇴를 발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불화설이 주된 원인이라는 의혹이 크다.
미국은 세계은행의 최대 주주이며, 한국계 미국인인 김 총재는 2012년 오바마 행정부에 의해 지명된 뒤 연임에 성공했다. 다음달 1일 공식 퇴임한다.
hanira@heraldcorp.com
![“사진이 없었다면 서도호의 집도 없었다”…AI시대의 디자인은?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4/news-p.v1.20261002.0ffbb86d3e9e46a58a4b86f42aba2be4_T1.jpg?type=h&h=240)
![“오토바이보다 느려도 볼트에 열광”…AI 시대, ‘인간의 노력’ 가치 커진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3/news-p.v1.20261002.e1f12514a5e946e0a336430f2fab6c95_T1.jpg?type=h&h=240)
![윤경식 “AI가 지식 다 가진 시대…비워야 창의력 들어선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2/news-p.v1.20261002.31b39d45dcbb4a0085513b0578901f2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