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전자랜드의 포워드 정효근(26)이 석주일 전 해설위원의 고교 지도자 시절 폭력 행위를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앞서 석 전 위원은 최근 인터넷 중계를 하면서 정효근의 플레이에 원색적인 욕설로 비난한 바 있다.
정효근은 13일 해당 글을 삭제하고 “잠시 흥분했다”라며 “팀과 팬들께 누가 되는 것 같아 글을 내렸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글은 전날 올린 게시물이다. 정효근은 글에서 “석주일 코치가 인터넷 방송을 할 때 도가 지나칠 정도로 나에 대해 욕을 해 이 글을 쓰게 됐다”라며 “석주일 코치는 휘문고 코치 시절 엄청난 폭력을 가했던 폭력코치”라고 적었다.
이어 “한 중학교 선배는 (석 코치로부터) 구타를 당해 농구를 그만두기도 했다. 부위를 가리지 않고 때렸다”라고 주장했다.
석주일 전 코치는 13일 연합뉴스를 통해 “(폭력 행위는) 과거에 징계를 다 받았던 내용”이라며 “욕설 방송에 관해서는 정효근을 직접 만나 사과하겠다”고 말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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