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대책반ㆍ진료안내반 운영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설 연휴 동안 구민 건강을 보살피기 위해 감염병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구는 최근 문제되고 있는 홍역부터 해외 유입 감염병, 명절음식 공동섭취로 인한 집단 수인성ㆍ식품매개 감염병 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감염병대책반을 운영한다.
대책반은 구 보건소에서 1개조 3명의 근무 체제로 유지되며 24시간 비상 대기한다. 설 연휴 발생 가능한 각종 감염병 모니터링은 물론 최근 홍역 확진환자와 접촉한 주민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개인위생 수칙, 홍역 의심 증상 시 행동 요령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민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아울러 역학조사반(1개조 7명)은 상황에 따라 1시간 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구는 진료안내반도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운영한다. 병원과 약국 휴무로 생길지 모를 의료 공백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24시간 보건소 직원이 대기한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중구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ㆍ서울백병원ㆍ제일병원 응급실이 24시간 문을 열고 관내 병ㆍ의원 18곳이 당직의료기관으로 운영된다. 약국도 116곳이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돼 순번에 따라 문을 연다.
한편, 설 명절 당일에는 중구보건소에서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의료진을 투입해 직접 방문 환자를 진료할 예정이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빈틈없는 대책반 운영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함으로써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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