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러시아의 한 탄광 도시에서 ‘검은 눈’이 내려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러시아 언론들에 따르면 최근 세계 최대 탄광 지역인 러시아 시베리아 쿠즈네츠크에 검은 색 눈이 쏟아졌다.
검은 눈이 온 이후 정상적인 흰 눈도 뒤따라 내렸지만, 도시 곳곳은 잿빛으로 변해버렸다.
이는 탄광에서 나오는 유독성 먼지가 눈과 함께 뒤섞여 내리면서 생긴 ‘기현상’이다.
당국은 해결은 커녕 이를 은폐하기 위해 눈처럼 보이는 흰색 염료까지 쏟아부은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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