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가수 승리가 군대로 몸을 감춘다. 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승리는 오는 25일 육군 현역으로 군대에 간다. 아직까지 버닝썬 논란이 명명백백 밝혀지지 않은 상황인 터라 승리의 군대를 둔 비난이 어김없이 쏟아지고 있다. 승리가 군대에 가게 되면 사건은 헌병대로 이첩된다. 이후 승리에 대한 기소여부도 군 검찰에서 판단한다. 복무 기간 중 군 법원에서 재판까지 받을 수도 있다.다만 군에서 이뤄지는 수사나 재판은 언론 노출에 제한이 있어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떨어질 수 있다. 네티즌은 승리의 군대 입대가 시기를 두고 이 같은 효과를 노린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이전부터 예정되어 있던 입대라고 선을 그었다. 때문에 유명인은 군에서 조사나 재판을 받는 것을 선호할 수 있다는 게 법조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앞서 지난해 11월 동료 연예인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배우 이서원도 군입대로 인해 사건이 군사법원으로 넘어갔다. 이서원에 이어 승리까지 이 같은 행태를 보이면서 ‘군대=도피처’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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