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중국 공군 전투기 2대가 대만을 도발했다.
대만의 중국 본토 관련 창구인 대륙위원회 지난달 31일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은 중국군의 고도 도발 행위에 항의한다”면서 “중국 공산당 당국의 침입은 비이성적인 행위이자 대만 정부에 대한 무력 공세를 강화하고 통일을 압박하는 것”이라면서 강하게 비난했다.
앞서 대만 국방부는 이날 중국군 젠-11 전투기 2대가 전날 오전 11시 대만해협의 중간선을 넘어 대만 서남해역 상공을 침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전투기들은 대만군이 전투기를 출동시키고, 경고 방송을 하는 등 조치를 취하자 돌아갔다.
중국의 전투기 무력시위는 최근 미국 군함의 대만해협 통과와 대만의 미국 전투기 구매 등 미국과 대만 간 밀착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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