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서울시를 방문한 마싱루이 광둥성 성장 및 경제사절단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그린 초상화를 선물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박 시장은 5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방한한 마싱루이 광둥성 성장을 만나 경제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때 광둥성 측은 ‘박 시장을 그린 것’이라며 초상화를 건넸는데, 초상화의 얼굴은 박 시장이 아닌 이재명 지사였다.
서울시는 “중국 측이 행사 종료 후 선물이 잘못된 사실을 파악했다”며 “실수를 정중히 사과하고 초상화를 다시 가져갔다”고 설명했다.
협약식 체결 자리에서 박 시장은 동석한 전기차업체 비야디(BYD) 왕촨푸 회장을 언급하며 “서울에 진출하면 현대차와 서로 경쟁도 되고 미세먼지도 줄이는 좋은 한중합작 사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마싱루이 성장은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기버스를 도입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어느 나라나 다 거쳐 가는 과정이고 산업화 문제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기고는 한다”고 답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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