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광주 서구 일대에서 벌어진 ‘배달음식’ 실종 사건의 범인이 붙잡혔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CCTV 영상을 추적해 용의자 A 씨를 붙잡았다. A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초 치킨과 피자, 족발, 햄버거, 김치찌개, 부대찌개 등을 빼돌려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노숙 생활 하면서 배고픔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A 씨는 단순 절도범이 아니었다. 경찰 신원 조회 결과, 성폭행 사건으로 경찰 수배를 받고 있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A 씨의 신병을 부평경찰서로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음식을 훔쳐먹으며 은둔 생활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또 다른 추가 범행으로 이어지기 전에 검거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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