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미중 무역전쟁으로 중국 내 반미 여론이 들끓고 있지만, 미국 기업들을 향한 소비자들의 지갑은 여전히 열려있다. 중국 내 오픈한 코스트코는 밀려든 인파에 대낮에 영업을 종료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전날 상하이 서남부에 위치한 민항구에 중국 첫 매장을 오픈했다.
100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은 금세 만석이 됐다. 웨이보 등에는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데까지 최소 3시간이 필요하다는 문구를 들고 있는 코스트코 직원의 모습이 화제가 됐다.
뿐만 아니라 매체에 따르면 계산을 위해 줄을 서는데에만 2시간이나 소요됐다. 이 때문에 코스트코는 오후 1시40분경 영업중단을 선언하며 매장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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