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장비 기업 메디아나(회장 길문종)는 환자감시장치와 초음파 장비가 결합된 융복합 의료기기 ‘Sono50’〈사진〉을 20일 출시했다.
Sono50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최근 열린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MEDICA 2019)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 제품은 환자의 생체신호와 초음파 이미지를 한 화면에서 확인 가능한 게 특징. 수술실, 중환자실, 병동 등에서 생체신호 모니터링과 초음파 화면 동시 구현한다. 화면을 통해 체내 튜브 삽입 및 약물 주입 시술 시 위치 확인, 응급 현장에서 내출혈, 골절 확인 등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수술실, 중환자실, 병동, 응급실, 앰뷸런스, 요양병원, 건강검진센터 등 활용 범위가 넓고 장비 도입과 운용비용 감소 효과로 시장성이 높다는 게 회사측 주장이다.
이 기기는 초음파 전문기업과 협력해 2년여 연구기간을 거쳐 개발됐다. 메디아나 관계자는 “급속한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병원 임상의 자문과 각 수술별 수요조사를 마쳤다. 현장 의료진으로부터 환자감시장치의 다중 생체신호 측정 기능과 초음파 이미지 해상도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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