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신용등급 상향 후 진행한 첫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완판을 기록해 증액 발행을 추진한다.
한화건설은 이달 5일 800억원 규모로 진행한 공모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1190억원을 모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한화건설에 대한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기업평가·나이스신용평가·한국신용평가)의 신용등급이 A-등급으로 상향 조정된 후 처음 이뤄진 공모채 수요예측이다.
한화건설은 이를 토대로 지난 7일 총 930억원 규모로 증액 발행을 확정·공시했다. 금리는 3.2%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회사채 발행에 따라 기존 3~6개월 단기차입금을 상대적으로 만기가 긴 공모회사채로 차환, 자금 구조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2019년 3분기 누적 매출액 2조9117억원과 영업이익 1994억원을 기록했다. 양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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