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군포)=지현우 기자] 군포시가 코로나19와 관련한 취약시설인 요양병원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군포시는 한대희시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한 뒤 대응책 등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군포시보건소는 소규모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노인 등 취약계층이 있는 요양병원 등에 대한 관리 강화가 시급한 만큼 요양병원 6곳과 정신병원 1곳을 집중 점검하고 방역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야간에 코로나19 관련 문의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재난상황실의 야간 대응 인력을 보강하는 등 24시간 철저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 한대희시장은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의 추이를 면밀히 주시해서 조금이라도 이상 상황이 나타나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했다.
지난 5일 군포시 당정동 소재 우리도료 직원 4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된 뒤 확진자 4명과 접촉한 군포시 거주자 17명은 무증상자이거나 음성판정을 받는 등 모두 정상이다. 이들 17명은 자가격리상태에 있다. 군포시는 잠복기간인 14일동안 이들에 대해 하루 2차례씩 유선 확인을 하는 등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군포시 거주 32세 남성 확진자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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