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본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 어려운 시설, 장기간 운영제한 불가피”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한 환자가 108명까지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브리핑에서 이 날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해 총 누적 환자는 1만1441명이라고 밝혔다.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된 환자는 총 108명인데 이 중 근로자가 73명, 접촉으로 인한 감염자가 35명이었다.
경기 광주시 행복한요양원에서도 요양보호사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해당 요양원 관련 환자는 총 5명이 됐다.
서울 영등포 연세나로학원 사례를 조사하던 중에는 인천시 계양구 일가족 집단 발생 사례가 확인됐다. 연세나로학원 강사의 가족 및 가족이 운영하는 부동산(인천시 계양구 소재)의 직장동료 등이 추가로 확진 돼 총 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는 전날보다 3명이 증가해 총 269명이 됐다.
방대본은 쿠팡 물류센터의 집단감염이 이태원 클럽을 다녀와 확진된 인천 학원강사로 인한 연쇄감염 중 하나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현재까지는 인천 학원강사로 인한 전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보고 있다”며 “계속되는 산발적인 감염 사례로 볼 때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지 못하는 시설은 장기간 운영제한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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