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헤럴드경제 정순식 기자] LG전자는 국내 로봇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아한형제들,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함께 ‘국내 외식업장 맞춤형 서빙 및 퇴식 자동화 자율주행 로봇 도입’을 위한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와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11월까지 국내 외식업장에 특화된 서빙로봇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고 우아한형제들의 로봇렌탈사업에 이 서빙로봇을 활용할 예정이다.
3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로봇기술력을 강화하며 로봇 국산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개발한 로봇이 확대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앞서 올 2월 LG전자와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서빙로봇 관련 사업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LG전자가 인공지능, 실내 자율주행 등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쌓아온 로봇 개발능력에 우아한형제들이 ‘배달의민족’ 등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접목시켜 각종 로봇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문전일 원장은 “국내 외식업장의 영업환경과 점원의 근무환경이 개선되고,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의 한 축으로서 서빙로봇이 외식업주와 점원,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노진서 전무는 “국내 실정에 맞는 로봇을 개발하고 제품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로봇 국산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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