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뉴스24팀] 제주 해상에서 이틀 연속 여성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오전 7시 49분께 제주항 서방파제 앞에서 김모(22·제주시·여)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김씨는 전날 오후 9시에 산책하겠다고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당시 휴대전화를 자택에 두고 간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 가족은 이날 오전까지 김씨가 귀가하지 않자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발견 당시 줄무늬가 들어간 회색 긴 소매 티와 검은색 바지, 흰색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다.
시신에는 육안상 별다른 상처가 없었으며 부패는 진행되지 않았다.
해경은 이 시신을 수습하고 인근 병원에 안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 유가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오전 제주시 이호동 제주요트조종면허시험장 앞 5m 해상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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