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법원 판단
[헤럴드경제] 사망한 연인의 애플 계정 속 자료를 개인정보가 아닌 유산으로 봐야 한다는 판단이 오스트리아 법원에서 나왔다.
1일(현지시간) 현지 공영방송 ORF에 따르면 서부 도른비른시(市) 지방 법원은 애플에 사망자의 계정과 아이클라우드에 대한 접근 정보를 상속인인 이 여성에게 제공하라고 판결했다.
오스트리아의 한 여성이 지난해 말 숨진 연인의 애플 계정에 대한 접근을 허가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한 판결이다.
소송을 담당한 슈테판 데니플 변호사는 “소송을 제기한 여성이 고인의 계정과 아이클라우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아일랜드에 유럽 법인을 둔 애플이 비밀번호 재설정 약속을 했다”고 했다.
데니플 변호사는 이와 관련 이번 판결 전에도 유사한 소송이 여러 건 있었지만 애플이 사망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데이터 제공을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스트리아의 다른 상속자들이 애플 계정에 저장된 망자와의 추억이 담긴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판례가 만들어졌다고 이번 판결의 의의를 설명했다.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