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4일 "흔들리지 말고 우리 검찰 조직 모두가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올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이 개혁이다"고 했다.
추 장관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순리대로 풀어가는 것이 개혁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개혁은 국민의 신뢰를 얻는 초석"이라며 "결코 정치적 목적이나 어떤 사사로움도 취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 수사와 관련해 추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하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전날 소집한 전국 검사장 회의 참석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인 것으로 보인다.
전국 고검장·지검장들은 전날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9시간가량 회동했다. 장관 지휘를 수용할지 거부할지에 대해 결론은 아직 내리지 않았다.
윤 총장은 대검이 검사장 회의 결과를 보고하기로 한 오는 6일까지 숙고한 뒤 이르면 당일 공식 입장을 정리해 법무부에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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