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심적 부담 커
참고인이자 고소인 자격으로 조사
[헤럴드경제]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감독과 팀닥터(운동처방사) 등을 고소한 고(故) 최숙현 선수의 동료 선수 2명이 9일 서울 서부지검에 출석했다. 이들은 검찰에서 7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이날 오후 2시께 두 선수와 함께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했던 박지훈 변호사는 취재진에 "먼저 최 선수의 피해를 목격한 사람으로서 참고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고 그다음에는 오늘 고소한 사건과 관련한 고소인 진술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사 전 두 선수는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박 변호사는 "최 선수가 숨진 뒤 심적 부담이 커 심리치료를 받는 만큼 언론 인터뷰를 자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선수는 이날 김규봉 경주시청 철인3종 감독과 운동처방사 안주현 씨, 주장 장모씨와 선배 선수 김모씨를 폭행 등의 혐의로 대구지검에 고소했다.
최 선수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인 지난 3월 직접 고소한 이들과 동일하다.
오후 8시 50분께 선수들 조사가 끝난 뒤 박 변호사는 "고소장에 적시한 피해 사실 전반에 대해 상세히 진술했고 다른 목격자들로부터 모은 진술 내용도 추가로 제출했다"며 "아직 추가 조사 일정은 없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안씨 등에게 직접 폭행을 당한 피해자인 동시에 동료인 고 최숙현 선수가 폭행당하는 것을 본 목격자이기도 하다.
이날 조사는 선수 2명의 거주지가 각각 서울·경기도인 점을 고려해 대구지검 수사관들이 서울서부지검으로 출장을 와서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돈은 25만원, 주말엔 임장족”…그렇게 산 금호동 아파트, 2년 만에 8억 올랐다 [경상도 청년의 성동구 입성기②]](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7/news-p.v1.20260923.b4e0040b555744f98c41d6e0cffa1622_T1.png?type=h&h=240)
![“아빠는 다섯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갔어” 7년 전 그날의 결심…아내도 남편의 마지막 길을 따른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5/news-p.v1.20260918.9c747ea742d548d08d53a86c08bd9e1b_T1.jpg?type=h&h=240)
![미장이냐 국장이냐…S&P500 vs 코스피, 꼭 따져봐야 할 투자법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22.32604c39055e4031aed7ec0b27501f81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