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투어에서 활약중인 김성현(22)이 월요예선을 거쳐 출전한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KPGA 선수권대회에서 깜짝우승을 차지했다.
김성현은 9일 경남 양산 에이원CC(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기록, 4라운드 합계 5언더파 275타로 함정우 이재경 등 만만찮은 추격자 2명을 1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국가대표를 거쳐 지난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먼저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성현은 KPGA 코리안투어 출전 자격이 없어 2부투어인 스릭슨투어 신분이다. 지난 3일 8장의 출전권이 걸린 KPGA선수권대회 월요예선에 응시해 어렵게 티켓을 따냈다.
우승 상금 1억8000만 원을 받은 김성현은 상금랭킹 1위로 뛰어올랐고, 20205년까지 코리안투어 출전권과 KPGA선수권대회 평생 출전권, 그리고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 출전권까지 받으며 인생역전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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