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뉴스24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탄핵해달라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동의자 수 2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3월 추 장관을 해임해달라는 국민청원이 2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두 번째다.
청와대 홈페이지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 현재 ‘추미애 장관 탄핵’이라는 제목의 청원에는 20만5379명이 참여했다. 지난달 14일 청원을 시작한 지 한 달여만이다.
청와대 수석, 장관 등 책임 있는 관계자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기로 한 기준인 20만명을 넘어선 만큼 정부 관계자의 답변이 나올 전망이다.
청원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위신과 온 국민을 무시하고 마치 자기가 왕이 된 듯 검사장이나 검찰총장을 거역한다 하며 안하무인”이라며 “역대 저런 법무부 장관은 보지도 듣지도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탄핵을 청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3월 추 장관 해임 청원 동의자가 33만명을 넘자 한 차례 답변을 내놓은 바 있다. 당시 청원인은 “최근 검찰 인사에서 통상적 인사주기가 무시됐고 검찰총장의 의견 청취가 생략됐으며 정권 실세에 대한 수사진의 전원교체가 이뤄졌다”며 추 장관 해임을 요청했다.
이에 청와대는 “법무부는 현안사건 수사팀을 유지해 기존의 수사 및 공판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다. 능력과 자질, 업무성과 등을 공정하게 평가해 인사를 실시했다. 특정 성향이나 개인적 친분을 이유로 특혜성 인사를 했던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한다”며 추 장관을 해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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