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다음 달 ‘미니 라이더컵’인 페인스 밸리컵(Payne’s Valley Cup)에 출전한다.미PGA투어는 27일(한국시간) “타이거 우즈가 다음 달 22일 미주리주 리지데일의 페인스 밸리 코스에서 열리는 자선 경기에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이 이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연기된 미국-유럽간 대륙 대항전인 2020 라이더컵을 대신할 이벤트로 미국 골프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우즈는 저스틴 토마스와 짝을 이뤄 미국팀을 대표한다. 상대인 유럽팀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조다. 경기는 18홀로 치러지나 라이더컵 경기방식처럼 포볼과 포섬, 싱글 매치로 진행된다. 이들 4명은 모두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선수들로 미국과 유럽을 대표하는 상징성을 갖고 있다.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이 경기는 TV중계용으로 제작되며 4명 모두 마이크를 찬 채 경기하게 된다.대회가 열리는 페인스 밸리 코스는 우즈가 설계한 첫 퍼블릭 코스로 미국 미주리주 리지데일에 위치한다. 코스가 위치한 리지데일 출신인 페인 스튜어트에 대한 헌정의 의미로 명명된 이 골프장은 다음 달 정식 오픈한다. 따라서 이번 자선 경기는 개장 기념 축하 이벤트인 셈이다. 스튜어트는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PGA투어에서 메이저 3승을 포함해 통산 11승을 거뒀으며 1999년 42세의 나이에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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