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남)=지현우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은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함에 따라 대규모 건설 현장 및 야외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점검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26~27일 성남시에 최대풍속 시속27㎞ 강풍이 불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은수미 시장은 판교 대장지구에 방문해 공사 추진사항과 기반시설의 관리현황을 확인했다. 안전 조치와 대책 또한 점검하며 공사장 내 타워크레인 작업 중지를 지시했다.
은 시장은 남측 송전탑 전선지중화 현장에서 50m 수직굴착지와 주변 부지 비탈면을 둘러보며 “다시 한 번 시설물을 확인해주시고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안전 조치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분당 차병원과 분당구 보건소로 자리를 옮겨 야외 선별진료소의 결박 조치 상태를 확인했다. 은 시장은 각 부서에 옥외광고물과 현수막 제거, 가로수와 공원 내 수목 사전점검, 등산로와 탄천 출입 통제 등을 지시하며 안전 조치 강화를 당부했다.
은 시장은 “50일 이상 지속된 긴 장마로 인한 피해가 아직 완전히 복구되지 않았는데 태풍이 온다고 하니 걱정이 크다. 성남시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조치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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